얼마전 다녀온 시카고 여행의 일부였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라운지를 둘러본다. 

일정이 LGA(뉴욕 라구아디아) - ORD(시카고 오헤어) 였기 때문에 LGA 내에 위치한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. LGA 센츄리온 라운지는 터미널 B 내 시큐리티 게이트를 지나기 전에 위치해 있으며, 표지판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. 

 라운지 입장은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또는 아멕스 센츄리온 카드 소지자는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고, 본인 외 2명의 게스트나 가족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. 참고로 미국 내 발행 플래티늄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이 입장이 가능하다.

LGA 내 3층에 위치해 있다.

라운지 내부의 모습. 항공사 라운지에 비해서는 아담하지만 많은 사람이 있지는 않았다. 입장하기 전 카운터에서 당일 출발 또는 도착 보딩패스와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를 보여주고 입장하였다.

full bar 가 있어 술도 마실 수 있다. 오전 비행이기 때문에 패스하고 조식을 먹으러 출발.

작지만 나름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다. 퀄리티도 항공사 라운지에 비교하면 wow.. 

그리고 커피머신이 가장 맘에 들었다. 버튼만 누르면 나오는 풀 오토매틱 에스프레소 머신..

조식과 커피를 흡입한 후...

창 밖을 보니 런웨이가 펼쳐져 있었다.

충분히 휴식을 취하다 보딩타임을 30분 남겨두고 시큐리티 안쪽으로 입장하였다.

오전 11시 비행이라 애매한 시간에 공항으로 출발을 해 식사나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했었지만,

라운지 내에서 밥을 먹고 편한 의자에 앉아 휴식을 하니 여행에 부담이 확실히 덜 한것 같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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